한소희, CEO 되더니 스타일 난리도 아니야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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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배우 한소희가 패션 스타트업 CEO로 변신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영화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한소희가 맡은 ‘선우’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를 설립 3년 만에 업계의 다크호스로 성장시킨 젊은 CEO다. 탁월한 감각과 과감한 추진력을 갖춘 능력자지만 성공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탓에 일과 삶 모두 과부하에 빠진 인물이다. 패션 스타트업을 이끄는 CEO라는 설정에 걸맞게 한소희의 감각적인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와 세련된 비주얼로 ‘선우’의 당당한 캐릭터를 표현하며 한소희만의 스타일 아이콘 면모를 더한다.

‘선우’의 일상은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가 등장하면서 변화를 맞는다. 모든 면에서 자신과 정반대인 ‘기호’와 세대와 직급을 넘어 우정을 쌓아가면서 일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얻게 된다.

한소희는 “연이어 장르물을 선보이다 처음으로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할 수 있는 땅에 붙어 있는 역할을 맡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려한 성공 뒤 남모를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선우’를 통해 기존 작품들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최민식은 한소희에 대해 “명쾌하고, 유쾌하고, 쿨했다”고 전했다. 김도영 감독 역시 “한소희 배우 특유의 에너지가 더해져 ‘선우’가 한층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태어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능력은 탑티어지만 인생에서는 아직 아마추어인 워커홀릭 CEO로 변신한 한소희의 모습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인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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