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과산화수소·프리커서 성장 본격화…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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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9-18 오전 7:53:30 수정 2026-09-18 오전 7:53:30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18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고객사의 신규 팹(Fab) 가동에 따른 과산화수소 공급 물량 증가와 프리커서 사업 성장이 향후 실적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1만원에서 32만5000원으로 26.2% 하향했다. 지난 17일 종가 21만5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51.2%다. 윤동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신규 팹 가동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과산화수소 부문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프리커서 부문은 주요 고객사 캐파(Capa) 확대 및 2027년 이후 High-K 소재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솔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475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49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6.8%, 12.0%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현대차증권 추정치에 부합했다. 윤 연구원은 “과산화수소 판가 인상과 고객사 신규 팹 공급 물량 증가에 따라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과산화수소 부문은 고객사 신규 팹 가동과 증설 효과가 맞물리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솔케미칼은 Y1, P5 등 고객사의 신규 팹 가동에 대응하기 위해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을 25% 증설할 계획이다. 윤 연구원은 “해당 증설 물량은 2027년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풀 캐파(Full Capa)로 가동 중이며 2029년 이후 수요 대응을 위해 추가적인 증설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전자 및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퀀텀닷(QD) 소재 매출 감소를 프리커서 성장이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프리커서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TSA 소재가 주요 고객사의 2나노미터(㎚) 생산능력 확대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프리커서 매출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TSA 소재는 주요 고객사 2나노 캐파 확대가 본격화되며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High-K 소재도 추가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올해 하반기 Hf(하프늄), Zr(지르코늄) 등 High-K 소재의 원천 특허가 만료되면서 내년부터 고객사 확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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