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년6개월만 금리 인상…물가·집값·가계빚 ‘삼중 압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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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은 물가 안정이 필요한 가운데 성장세는 개선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중동전쟁 후 고유가로 물가가 오르고 가계부채 증가세와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강해지며 금융 불안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반면 반도체 호황으로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부양 필요성은 줄었습니다.한은이 수 차례 예고했던 금리 인상 사이클에 본격 진입하면서 연내에 추가로 금리 인상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물가, 두달 연속 3%대 올라 고공행진…고유가·경기 회복에 물가 압력↑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5월부터 신현송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들의 잇단 공개 발언으로 예고된 수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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