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산업, 인도·베트남 철강 생산 확대에 제올라이트 수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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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SA 산소발생장치 핵심 흡착소재 생산이달 주가 4.5% 상승…시장 대비 강세 등록 2026-09-15 오전 11:05:02 수정 2026-09-15 오전 11:05:02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철강 생산량이 늘면서 산업용 산소발생장치에 사용되는 리튬 제올라이트를 생산하는 한창산업(079170)이 주목받고 있다. 제철 공정에서 산소 공급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진공압력변동흡착(VPSA) 방식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신흥국의 철강 생산 확대가 관련 설비와 소재 수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주가도 최근 시장 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창산업 주가는 지난 1일 5750원에서 전날 종가 6010원으로 이달 4.52% 상승했다. 같은 기간 1.8% 하락한 코스닥지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사진=한창산업)한창산업은 VPSA 방식의 산업용 산소발생장치에 적용되는 리튬 제올라이트를 생산하고 있다. VPSA는 공기 중 질소를 선택적으로 흡착해 산소 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질소를 흡착하는 제올라이트가 산소 생산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회사에 따르면 한창산업이 생산하는 제올라이트의 질소 흡착성능은 1g당 약 29cc로 경쟁제품의 25~26cc보다 높으며 흡착속도도 빠르다. 해당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도 공급되고 있다. 최근 한창산업의 제올라이트 사업에 관심이 모이는 배경에는 인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철강 생산 확대가 있다.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1~7월 인도의 조강 생산량은 1억11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베트남은 1790만톤으로 28.0% 늘었다. 특히 베트남의 7월 조강 생산량은 27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했다. 반면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1~7월 생산량은 5억7700만톤으로 3.1% 감소했다. 중국의 철강 생산이 줄어드는 가운데 인도와 베트남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철강 생산 확대는 산업용 산소 수요와도 맞닿아 있다. 제철소에서는 고로 등에 산소를 공급해 연소와 공정 효율을 높이는데, 필요한 산소를 현장에서 생산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로 VPSA가 활용된다. 실제 인도 철강기업 JSW Steel은 2025~2026 연차보고서를 통해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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