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설사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거나 원활한 공사 수행과 시공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국토부는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 건설부문을 포함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28개사다. 최우수 기업에 선정될 경우 조달청 및 지자체 공공입찰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점과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등을 동반성장 정책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 사규에 반영한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윤리 교육을 진행하고 엄격한 제도를 기반으로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까지 하도급법 관련 누산 벌점 0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8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을 기록하며 상생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와 역량 향상을 위한 금융자금 지원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을 통한 간접지원 및 계약금액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