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설한다…한화-대전시 증축 투자 협약 체결 [공식발표]

1 week ago 27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이사가 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 프레스룸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내년 10월부터 관람석 3000석을 증설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이사가 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 프레스룸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내년 10월부터 관람석 3000석을 증설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한화 이글스와 대전광역시가 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관람석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 구단은 6일 “박종태 구단 대표이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날 대전한화생명볼파크 프레스룸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관람석 3000석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1루측 외야 지상 2층에 3000석이 증축될 예정이다. 구단은 건설 비용의 4분의 1을 투자한다. 나머지 비용은 대전시가 책임진다. 공사 기간은 내년 10월부터 2028년 3월까지다. 대전시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행정 절차, 설계도, 도시 관리계획 변경 등 작업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5년 개장한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현재 1만7000명의 좌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한화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던 지난해 평균 1만6875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73번의 홈 경기 중 62경기가 매진됐다. 올해도 5일까지 치른 69차례 홈 경기서 50번의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신구장 개장 이후 관중들이 몰리면서 좀 더 많은 야구팬과 대전 시민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관람석을 증설해 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박 대표이사는 협약식을 마친 뒤 “시정 목표인 ‘모든 시민의 행복을 위해’ 관람석 증설 공약을 이행한 허태정 시장과 대전시에 감사하다”며 “프로 야구단의 운영 목적도 시민과 팬의 삶에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것이다. 증설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야구장을 방문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의 홈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전경.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의 홈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전경.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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