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노태악 배우자 동반 출장’ 선관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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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제1차 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7.14 ⓒ 뉴스1 신웅수 기자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제1차 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7.14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합수본은 이날 오전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의 배우자 동반 해외 출장 의혹 및 선관위 직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 등 고발 사건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노 전 위원장과 성명불상의 선관위 공무원 등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고발장에는 성명불상의 선관위 공무원들이 2023년 9월 6~14일 ‘몰디브 대통령 선거 참관’을 명목 삼아 몰디브로 공무상 해외 출장을 갔으며 1470만 원 상당 예산을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경비로 지출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한, 고발인 측은 노 전 위원장이 재임 중 배우자와 함께 덴마크 등 해외출장을 갔으나 출장 보고서에 기록하지 않는 등 9053만 원 상당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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