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마일리지 혜택 등을 주는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카드는 다양한 신용카드 상품으로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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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
현대카드 회원이 여행 시 즐겨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주로 ‘대한항공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the Green’ ‘NOL 카드’ 등으로, 각각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호텔 및 여가 영역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 Edition2’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연간 보너스로 매년 최대 3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 120’은 인천공항라운지(연 2회), ‘대한항공카드 300’은 전세계 공항 라운지(연 10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Edition2’는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는 글로벌 리워드 프로그램인 ‘멤버십 리워즈(Membership Rewards®·MR)’를 결제 시 기본 혜택으로 제공하고, 1000원당 1MR을 적립해준다. 특히,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은 멤버십 리워즈를 국내외 17개 항공사 마일리지와 힐튼, 메리어트 등 5개 유명 호텔 체인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국내 10여개 호텔 이용권으로 교환하거나 전세계 55만여개의 호텔을 예약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린 카드는 2배, 골드 카드는 3배, 플래티넘 카드는 5배의 MR을 적립해준다.
여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카드인 ‘the Green Edition3’는 1.5%의 기본 적립률에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여행·해외 영역에서 5%의 M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면세점·특급호텔 영역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매년 100만 M포인트까지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NOL 카드’는 레저, 쇼핑, 디지털 콘텐츠 등 여가 영역 이용 시 NOL·NOL 인터파크·트리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NOL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NOL·NOL 인터파크·트리플’ ‘커피전문점·편의점·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쇼핑·영화·골프·대중교통’ ‘해외결제’ 등 4개 영역에서 각각 10%씩 적립해 매월 최대 3만6000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또, NOL·NOL 인터파크·트리플 3개 플랫폼에서 해외 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국제공항 내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트래블 데스크’도 여행 시 활용도 높은 서비스다. 최근에는 전 세계 호텔·리조트 예약 시 조식과 크레딧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 베네핏’과 해외 골프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해외 골프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론칭 8개월만에 누적 이용건수 1만 건에 육박하며 현대카드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 제휴 서비스,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