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임은정 감찰 지시…"김지용 후보 지적질만 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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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행안장관, 임은정 감찰 지시…"김지용 후보 지적질만 골몰" 업데이트 : 2026.10.11 19:40 닫기 윤호중, 중수청 감독권 행사"중수청서 정치개입 안돼"親與 인사 징계 이례적林 "사명감 갖고 대처할 것" 11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할 것을 중수청에 지시하겠다"며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 윤 장관은 "신설된 기관의 간부가 중수청장 후보에 대한 지적질에 골몰하는 모습을 우려의 눈으로 보는 국민이 많다"며 "과거 검찰의 정치 개입과 집단행동 등 잘못된 관행이 중수청으로 옮겨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라고 했다. 윤 장관의 이번 감찰 지시는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중수청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중수청법 제6조는 '행안부 장관은 일반적으로 중대범죄수사청장과 그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다만, 구체적 사건에 대해서는 중대범죄수사청장만을 지휘·감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임 청장은 지난달부터 김 후보자의 검찰 재직 시절 행적을 문제 삼으며 SNS를 통해 지명 철회를 요구해왔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도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임 청장은 페이스북에 "참고인으로라도 소환될 줄 알았는데, 많이 실망스럽다"며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해 참고인으로도 채택되지 못한 것을 두고 역사는 기록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적었다. 임 청장은 윤 장관의 감찰 지시에 대해 이날 페이스북에 "중수청에서도 감찰 1호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잘 대처하도록 하겠다"며 "기도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임 청장은 2012년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 상부 방침과 달리 무죄를 구형한 일을 계기로 검찰 내부 비판자로 이름을 알렸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에 발탁되고, 이재명 정부 출범 뒤인 2025년에는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승진하는 등 친민주당 인사로 분류돼왔다. [이소연 기자 / 성채윤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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