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도 못 막은 진격의 거인…롯데, 삼성전 스윕하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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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야구 롯데가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3주 동안 네 명의 타자가 헤드샷을 당하며 감독도 분노를 참지 못했지만, 결국 이겨내고 연승을 이어간 겁니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 역대 가장 빠른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한 어제의 프로야구 소식, 신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 롯데가 2대 0으로 앞선 5회말, 장두성이 머리에 공을 맞으며 김태형 감독의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다행히 장두성이 일어나고, 뒤이어 헤드샷 부상에서 돌아온 롯데의 복덩이 전민재가 쓰리런 대포까지 쏘아 올리자 김태형 감독의 입가에도 미소가 맺힙니다. 그것도 잠시, 전민재의 후속타자 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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