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35만3338대 판매…전년 대비 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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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02 15:45 수정2025.05.02 15:45

현대차는 지난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총 35만3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6만75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아반떼 7099대 등 총 1만8491대를 팔았다.

레저용 차량(RV)는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코나 2722대, 캐스퍼 1455대 등 총 2만 5728대 판매됐다.

포터는 5372대, 스타리아는 372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3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40대, GV80 2927대, GV70 3093대 등 총 1만1504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28만 582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향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시장 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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