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생활에 피로감 느껴
직접 보고 체험하는 소비 유턴
미국 10대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몰리면서 한때 쇠퇴했던 쇼핑몰 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미국 10대들 사이에서는 '몰맥싱(mallmaxxing)'이라는 신조어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쇼핑몰 방문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행동을 뜻한다. 블룸버그는 "과거 쇼핑몰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와 달리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피로감이 오히려 오프라인 소비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0대들은 매장에서 귀걸이나 옷을 직접 착용해보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현장 경험'을 소비하는 모습이다. 특히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본 상품을 실제로 확인하고 촬영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놀이로 자리 잡았다. 이에 의류 브랜드 에디크티드, 프린세스 폴리 등 온라인 중심이던 브랜드들도 잇달아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서는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단순한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유통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스마트폰 중심 소비가 한계에 도달하면서 오프라인 공간이 '콘텐츠 생산 플랫폼'으로 재정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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