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장 박차고 나갔다더니”…이란, 미국과 계속 후속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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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장 박차고 나갔다더니”…이란, 미국과 계속 후속 협상

입력 : 2026.06.22 08: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흔들리는 듯했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협상 상황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대표단은 계속 협상에 임하고 있으며 중재국 측에 철수하겠다는 어떤 의사도 내비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날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동참한 4자 회담이 약 80분 만에 중단된 뒤 이란 대표단이 협상장을 전격 이탈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협상이 사실상 결렬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협상장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된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막지 않을 경우 강이란을 강력하게 공습하겠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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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대표단은 협상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재국에 철수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그러나 협상장 분위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이 영향을 미친 가운데, 시장에서는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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