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를 넘어 공간을 보다…이봉식 작가 초대전

4 days ago 21
조각이 놓인 자리가 아닌 조각 사이의 '빈 공간'에 주목해 온 이봉식 작가가 개인전을 선보입니다. 갤러리앨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한글 텍스트를 비워내며 만든 '틈'의 개념을 확장해, 안과 밖을 연결하는 조형 장치인 '창'으로 구현해 냈습니다. 전시장 전체를 가로지르는 대형 설치 작업을 포함해 총 13점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 사이를 이동하며 빛과 그림자, 공간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 이봉식 / 작가- "창을 통해서 보고 싶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거나 만나고 싶은 이야기를 찾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해서 하나의 거대한 여러 가지 창들로 작품을 구성해봤습니다."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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