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막혀도 버틴다…사우디, 핵심 송유관 수송능력 회복 [김주완의 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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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3 07:33 수정2026.04.13 07:33

호르무즈 막혀도 버틴다… 사우디, 핵심 송유관 수송능력 회복[김주완의 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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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 공격 이후 훼손된 송유관의 수송 능력 하루 700만 배럴로 복구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의 충돌로 발생한 공격으로 인한 에너지 부문 피해 평가를 한 지 며칠 만인 지난 12일에 동서 송유관을 통한 원유 수송 능력을 하루 약 700만 배럴 수준으로 완전히 복구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충돌 기간 공격받았던 에너지 시설과 해당 송유관이 회복되어 운영 능력을 다시 확보했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공격 주체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을 다수 요격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리야드, 동부주, 얀부 산업도시의 주요 석유·가스·정유·석유화학 및 전력 시설의 운영에도 차질을 빚게 했다.

사우디는 지난주 이번 공격으로 자국의 원유 생산 능력이 하루 약 60만 배럴 감소했고, 동서 송유관의 수송량도 하루 약 70만 배럴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서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된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일한 원유 수출 경로 역할을 해왔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전에 하루 약 30만 배럴 생산이 줄었던 마니파 유전에서 영향을 받은 물량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쿠라이스 시설은 공격으로 인해 추가로 하루 30만 배럴의 생산 능력이 감소했지만 현재 완전한 생산 회복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부는 이러한 신속한 복구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급의 신뢰성과 지속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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