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재개방 기대·美기업 호실적에...S&P500 사상 최고 [월가월부]

1 week ago 26

경제 > 경제 정책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美기업 호실적에...S&P500 사상 최고 [월가월부] 테크 기업 호실적에 기술주 급반등팔란티어 30%·스페이스X 9% 상승 뉴욕증권거래소 미국과 이란간 협상 진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실적으로 무장한 테크 기업들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4일(현지시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79% 오른 7736.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 급등한 2만 6584.99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1.71% 오른 5만 4085.8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다우 지수는 또다시 최고치를 넘어섰다.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한 팔란티어(29.45%)는 이날 주가가 폭등하며 지난 2024년 2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부진했던 스페이스X(9.43%)도 상장후 첫 실적 발표 기대감에 급등했다. 마이크론(7.62%), 엔비디아(2.56%), SK하이닉스 ADR(8.17%) 등 반도체주들도 일제히 주가를 끌어올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6.55%)도 상승했다.다우도 사상 최고, 나스닥 2.6% ↑...美·이란 협상에 국제유가 급락팩트셋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의 84% 이상이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티에리 위즈만 맥쿼리 글로벌 외환전략가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과도한 데이터센터 투자가 현금흐름을 잠식하고 있다는 우려를 반도체 기업들이 불식시켰다”며 “지금까지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주말새 이란전쟁이 협상으로 급격히 선회하면서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5.3% 하락한 배럴당 79.36달러로 다시 80달러를 밑돌았고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5.7% 내린 배럴당 75.77달러를 기록했다. 유가하락에 따라 그동안 시장에 긴장감을 일으켰던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도 약해지면서 미 국채금리도 다시 하락했고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CNBC에서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해협을 개방하고 이 분쟁을 좀 더 정상적 국면으로 이끌어갈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더 많은 선박이 안전하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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