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반가운 강릉…단비에 오봉저수지 저수율 52일 만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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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극한 가뭄이 이어지는 강원 강릉에 정말 단비가 내렸습니다. 예보보다 많은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강릉의 생활용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상류에도 많은 비가 내려 저수율이 52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강릉 오봉저수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진철 기자! 비가 아직 오고 있나요?【 기자 】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가 지금은 거의 그쳤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호우특보까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기우제까지 지낼 정도로 비를 기다렸던 주민들은 호우특보 소식조차 크게 반겼습니다. ▶ 인터뷰 : 이현동 / 강원 강릉시- "빗물 하나하나 흘러가는 것도 너무 아깝게 느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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