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사에 따르면 홍문표 사장은 전날(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K-FOOD 수입협의체인 중동한국농식품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동 지역 주요 바이어들과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 주요 6개국의 바이어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국의 유통시장 동향과 수출 유망품목, 수입 규제 현황, 물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홍문표 사장은 “중동시장은 K-푸드 수출 잠재력이 큰 전략적 시장으로,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중동한국농식품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정세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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