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이 흥행 중인 영화 ‘암살자(들)’을 공개 비판했다.
홍혜걸은 27일 자신의 SNS에 “영화 ‘암살자들’은 불편하다”며 작품을 둘러싼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직 유족도 살아있는데 억지 음모론으로 인구 절반이 존경 내지 인정하는 고인을 모독하는 게 옳은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 진영엔 절대 허용되지 않을 각본도 반대 진영으로 오면 예술이 추구하는 허구라며 찬양한다. 내로남불”이라며 “육영수 여사는 역대 거의 모든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부인으로 손꼽힌다”고 적었다.
‘암살자들’은 지난 23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연휴 마지막 날 150만 고지까지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으로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개봉 초반부터 추석 극장가 대전의 선두를 달린 데 이어 실제 관객 동원에서도 우위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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