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거물’ 콤스, 교도소서 머리 부상…병원 긴급 이송

6 days ago 15

‘힙합 거물’ 콤스, 교도소서 머리 부상…병원 긴급 이송

숀 디디 콤스. 사진|AFP연합뉴스

숀 디디 콤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의 유명 힙합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숀 디디 콤스(56)가 복역 중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콤스가 뉴저지주 포트딕스 연방교도소에서 2층 침대 위쪽에 머리를 세게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콤스의 상태가 현재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TMZ는 콤스가 지난 10일 오전 1시께 머리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부상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콤스는 치료를 받은 뒤 같은 날 교도소로 복귀했으며, 당시 의식이 있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콤스 측 대변인은 “숀 콤스와 관련한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숀의 건강과 안녕이 최우선 관심사다. 연락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콤스는 최근 교도소 내 호화 생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달 NBC뉴스는 수감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콤스가 다른 수감자들에게 청소와 식사를 맡기고 마사지를 받는 등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와 주류를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다만 콤스 측은 일상적인 교도소 생활까지 언론이 문제 삼고 있다며, 규정을 준수하면서 항소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퍼프 대디’라는 예명으로도 잘 알려진 콤스는 미국 힙합계의 거물로, 음반 제작과 사업을 통해 막대한 부와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지난해 성매매 목적의 이동을 주선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징역 50개월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성매매 강요와 범죄조직 운영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평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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