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브라질과 차세대 민항기 개발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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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참석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양국의 민항기 공동 개발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남미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차세대 민항기 공동 개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K뷰티 등 양국 협력 가능성이 큰 세 가지 분야를 꼽으며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준다면 한국과 브라질은 글로벌 항공 시장을 주도할 항공기 제조 강국이자 공급망 협력에 중요한 파트너, 그리고 나아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선도자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관심을 갖는 건 이 대통령이 가장 먼저 언급한 민항기 공동 개발이다. 에어버스, 보잉에 이은 세계 3위 상업용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라에르가 브라질 기업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해 우리나라가 도입하는 브라질산 대형 수송기 C-390 시찰을 하면서 "민항기도 같이 만들어보자"고 한 바 있다. 상파울루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는 김종출 KAI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등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와 별개로 보잉과 에어버스, 엠브라에르 등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들은 오는 2028년 차세대 민항기 개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최근 우주항공청은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여하는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민관합동추진단을 발족했다. 한국 기업이 단순 부품 납품에 그치지 않고 개발 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게 목표다. 이날 공개된 '한·브라질 공동성명'에는 "양 정상이 한국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엠브라에르사의 C-390 다목적 수송기를 도입하기로 한 점을 상기하고 이에 만족을 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양국 당국과 기업들에 민항기, 첨단 항공 모빌리티 등 국방·방산·항공·우주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을 장려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KAI와 엠브라에르는 민항기 및 우주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제라우두 아우키민 브라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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