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 정상과 연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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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와 에너지·플랜트 분야 협력 강화 카자흐 ‘원유 협력 약정’ 등 13건 체결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9.15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빈 방한한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15일 연쇄 정상회담을 가졌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 정세가 급박한 상황에서 이란에 머물던 우리 국민과 가족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을 통해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투자 증진 및 보호를 위한 협정’과 화학산업 및 플랜트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등 13건의 협정 및 MOU를 체결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에너지·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쌓아 온 협력의 성과를 더 키우고 협력 범위를 철도 등 인프라, 조선, 신도시 건설, 수자원, 산림, 인공지능(AI)·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유 공급과 원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카자흐스탄은 에너지와 자원의 부국일 뿐 아니라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제안보 협력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6.9.15 ⓒ 뉴스1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과의 관계를 17년 만에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원유 협력 기본 약정’ 등 문건 13건을 체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4월 카자흐스탄산 원유 1800만 배럴 도입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한 후속 조치”라며 “원유 협력 기본 약정을 체결해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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