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P 지분싸움에 한진칼우 194% 폭등…‘경영권 프리미엄’ 어디까지 [이주의 Bull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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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0.11%P 지분싸움에 한진칼우 194% 폭등…‘경영권 프리미엄’ 어디까지 [이주의 Bull기둥] 호반과 지분싸움에 한진칼도 55%↑조원태 370억원 추가 매입 맞대응우선주 나흘 새 두 배 넘게 치솟아“공개매수 없으면 웃돈 제한적” [한진칼] 호반그룹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지분 경쟁이 재점화되면서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과 우선주인 한진칼우가 이번 주 증시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호반그룹이 조 회장 측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최대주주에 올라선 데 이어 조 회장도 추가 지분 매입을 예고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진칼우 주가는 지난달 30일 2만6200원에서 이달 6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7만7100원으로 194.3% 급등하며 불과 일주일 새 3배 가까이 뛰었다. 지난 3일과 5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한진칼의 상승폭 역시 매우 가파랐다. 같은 기간 한진칼 주가는 12만2900원에서 19만1400원으로 55.7% 급등했다.이번 급등의 직접적인 계기는 한진칼의 최대주주 변경이다. 지난 4일 한진칼은 최대주주가 조원태 회장 외 18인에서 호반건설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호반 측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20.69%로 조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 20.58%를 0.11%포인트 앞질렀다. 주식 수로는 불과 7만5134주 차이다.호반그룹은 2022년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보유했던 한진칼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꾸준히 지분을 확대해 지난 7월 조 회장 측과의 격차를 0.42%포인트까지 좁혔고 이번에 처음으로 최대주주 자리를 차지했다. 호반 측은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했지만 현재까지 지분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조 회장 역시 지분 확보에 나섰다.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370억5000만원 규모로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예정대로 매입이 완료되면 조 회장 측 합산 지분율은 21.07%로 높아져 호반그룹을 다시 앞서게 된다.그러나 최대주주 자리가 뒤바뀐다고 곧바로 한진그룹의 경영권이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 델타항공과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분이 여전히 주요 변수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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