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사 이어 미래에셋증권까지···연쇄 해킹에 시달리는 금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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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은행·보험사 이어 미래에셋증권까지···연쇄 해킹에 시달리는 금융사 업데이트 : 2026.11.07 09:48 닫기 미래에셋증권도 정보유출 파장고객 3800명 계좌번호 새나가임직원 3만5000여명도 타깃 AI에이전트 활용 추정 공격에KB·신한은행 시작해 보험사 등전통 금융사 이어 코인업체도 피해 미래에셋증권. <연합뉴스> 최근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에서도 해킹에 따른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은행, 보험사,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어 대형 증권사까지 해킹의 타깃이 되면서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7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5일 모바일웹 휴대폰 인증 로그인 서비스와 그룹웨어(mi-global)를 겨냥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금전적 피해는 없으나 고객 3800여명이 미래에셋증권에 개설한 계좌번호가 유출됐다.이들의 예금주명,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새나가지 않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퇴직자 및 외주직원을 포함한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3만5255명의 개인정보도 유출됐다.임직원 대부분의 이름과 사번이 빠져나갔다. 이메일주소, 휴대폰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는 일부만 유출됐다.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피해는 없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즉시 관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고했다”며 “외부에서 정상 권한 없이 자료를 열람한 사례로, 악성코드 감염이나 서비스 중단은 없었다”고 설명했다.이날 미래에셋증권은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명의로 올린 공지에서 “고객님의 소중한 개인(신용)정보를 지켜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사고 원인과 유출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시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지난 9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 시작된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은 이후 예가람저축은행, 새마을금고, 현대캐피탈 등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신전문업체로 확대된데 이어 10월에는 미래에셋생명과 대신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빗썸까지 금융투자 및 가상자산업계로까지 번졌다.인공지능(AI)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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