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 실탄 장전한 iM증권 … IB·리테일 부문 확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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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1.3조 실탄 장전한 iM증권 … IB·리테일 부문 확장 시동 신종자본증권 통해 자금확충IB조직 정비해 자본통합 관리영남권 리테일 인재들도 영입 박태동 대표이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를 털어낸 iM증권(대표 박태동)이 자본 확충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성장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자기자본을 1조3000억원대로 끌어올리면서 기업금융(IB)과 자기자본투자(PI), 리테일 등 핵심 영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13일 iM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기존 자본총계의 약 17%에 해당하는 자본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이에 따라 순자본비율(NCR)은 531%로 지난해 말보다 126%포인트 상승했다. 배경에는 자기자본 규모가 영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업계 흐름이 있다.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집중되고 자본 규모에 따른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중견사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을 갖춰야 대형 IB 거래와 적극적인 자기자본 운용에 참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실적은 이미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iM증권은 올 상반기 별도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449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 730억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2025년 1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5%를 기록했다. 또한 불필요하게 자본이 장기간 묶이는 사업은 줄이고 위험가중자산이익률이 높은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 특히 IB·PF 부문에 힘을 싣고 있다. 기존에는 각 부서가 개별 관리하던 영업 한도를 통합해 대형·우량 딜에 유연하게 자본을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된 자본을 여러 거래에 분산하기보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거래에서 주도권을 넓히겠다는 계산이다. 전통 IB 조직도 재정비했다. IB부문을 신설하고 산하 IB Ⅰ본부와 Ⅱ본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기업 고객의 자금 조달부터 투자와 금융 자문까지 연계하는 'IB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운용에서는 자본 배분 기능을 강화했다. 리테일에서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영업력을 높인다. [김정석 기자] iM금융지주의 자회사 iM증권이 2000억원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기자본 1조3000억원대를 확보했습니다. iM증권은 늘어난 자본을 토대로 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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