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돈 모아 산 복권 51억 당첨되자…복권 쥔 그가 결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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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생성 이미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산 복권이 거액에 당첨되자 균등 배분을 거부하며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홍콩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식품환경위생서(FEHD) 직원 15명은 돈을 모아 ‘마크 식스(Mark Six)’ 복권을 공동 구매했다.이들은 단체 대화방에서 재미삼아 돈을 모아 간식이나 복권을 사곤 했다.복권은 36세 남성 A 씨가 대표로 구매해 갖고 있었다. 추첨은 지난 5일 진행됐는데, 3000만 홍콩달러(약 51억 원)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A 씨가 관리하는 계좌로 입급됐다.15명이 균등하게 나눌 경우 1인당 몫은 약 200만 홍콩달러(약 3억4000만 원)다.하지만 A 씨는 똑같이 나누기를 거부하면서 돈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핵심 번호를 조합해 구매한 만큼 기여도가 가장 크다며 1000만 홍콩달러(약 17억 원)을 갖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30분간 진행된 언쟁에도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A 씨는 그 뒤로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동료는 A 씨 결근 닷새만인 10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다음날인 11일 A 씨를 찾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A 씨는 현재 구금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첨금이 들어간 A 씨의 은행 계좌를 동결했다.현지 법률 전문가에 따르면, 홍콩에서 복권 당첨금 횡령에 대한 최대 형벌은 징역 10년이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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