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21회 광릉숲축제 개최
숲길걷기, 플리마켓 등 행사 다채
조선 7대 세조의 능림(陵林)으로 보존돼 온 남양주 광릉숲은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며 다만 매년 10월 축제를 열어 숲을 열어 광릉숲의 아름다움과 보전 가치를 알리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1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광릉숲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숲길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광릉숲뚜벅이(숲길 걷기), 광릉숲마을장(플리마켓), 광릉숲테이지(버스킹), 광릉숲사진관(포토존), 광릉숲선생님(숲해설), 광릉숲멍쉬멍(쉼터), 광릉숲만지작(체험), 광릉숲요가원(숲속 요가) 등이다.
올해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에 새로운 체험을 더했다. 광릉숲고마곰(인형 만들기), 광릉숲도서관(숲 속 책 읽기), 광릉숲비버촌(나무 놀이), 광릉숲우체국(편지 쓰기), 광릉숲라디오(음악 신청), 광릉숲그림책(동화 전시) 등 숲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8월 남양주시와 르무통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축제와 연계한 별도 프로그램 ‘르무통 산책회 in 광릉숲’도 열린다. 산책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 내용은 남양주시 광릉숲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릉숲축제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광릉숲을 시민들에게 특별히 개방해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광릉숲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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