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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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린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만에 2루타로 날아 올랐다. 또 볼넷을 추가해 멀티출루까지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나, 1-3으로 뒤진 3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14호 2루타. 이에 이정후는 2루타 부문 리그 공동 6위까지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19개의 바비 위트 주니어.
이어 이정후는 한동안 나오지 않은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멀티출루는 지난 17일 어슬레틱스전 이후 5경기만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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