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이효리, 미인대회 출신女에 "미모는 오래가지 않아" 일침 [연애전쟁][★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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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연애전쟁'
/사진=JTBC '연애전쟁'

가수 이효리가 미인대회 출신 여성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는 4년째 연애 중인 30세 동갑내기 '미녀와 야수'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2026년 미스 월드 코리아 미(美) 출신 여자친구는 미인대회 수상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자신을 '공인'이라고 칭하며 외모와 대중의 시선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취업을 준비 중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매니저 역할까지 도맡으며 점차 지쳐갔다.

특히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이후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누가 더 준비되어 있고 높아 보이고는 잘못된 거다. 여자분은 여자분의 일을, 남자분은 남자분의 일을 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피는 시기가 다르다. 늦게 피는 꽃도 있다"며 남자친구를 위로했다.

/사진=JTBC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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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역시 여자친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는 "갑자기 대회에 입상하거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유명해지는 일이 있다"며 "중요한 건 그다음에 얼마나 내가 노력하고, 나만의 콘텐츠로 승부할 수 있느냐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백날 왁뿌빵 깨 봐야 안 된다. 내가 볼 땐 방향이 잘못됐다"며 여자친구가 SNS 핫플레이스 방문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모습을 지적했다.

이후 이효리는 여자친구에게 '공인이라는 생각 버리기'와 '예쁨 말고 자기만의 무기 만들기'를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이효리는 "제가 겪어봐서 알지만, 이 젊음, 아름다움, 외모라는 것이 그렇게 오래가지 않는다. 청춘이 사라질 때 어떡할 거냐"며 "내가 노력해서 얻는 한 가지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상으로 말씀드리는 거다. 외모는 금방 가더라"며 "지금 대회 입상했다고 붕 떠 있지 말고, 이 일을 하면서 외국어 공부도 하고 자기 것을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1979년생인 이효리는 올해 47세로,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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