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피' 붕괴될 뻔…결국 레버리지 총량 제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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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선 무너졌다 턱걸이 회복…레버리지 충격 '관건'코스피 -10.84%, 코스닥 -7.72% '검은 화요일'삼전 -13%·SK하닉 -15%...중국 반도체 자립 우려AI 신용 경계감에 국내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겹쳐2배 삼전닉스 규제 "총액 20%한도"…여당선 "5000만원&quo... 등록 2026-07-28 오후 4:40:29 수정 2026-07-28 오후 6:00:07 가 가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이 붕괴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경은 박민 기자] 국내 증시가 28일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국발 반도체 경쟁 우려가 겹치며 초토화됐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1%에 육박하는 낙폭을 기록하며 6000선이 무너졌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6000선이 장중 붕괴된 것은 지난 4월 14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가 전일 대비 732.09포인트(-10.84%) 급락한 6023.66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59.01포인트(-7.72%) 내린 705.85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22만원(-13.39%), SK하이닉스는 155만원(-14.65%)으로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4조966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4조3276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 방어에 나섰다. 그러나 기계적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프로그램 시장에서 비차익을 중심으로 2조5983억원 매물이 출회되며 장을 끌어내렸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6000선이 장중 붕괴된 것은 지난 4월 14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코스닥도 9%대 하락하며 1년 3개월 만에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시장변동성 완화장치도 무용지물이었다. 이날 오전 9시6분 유가증권시장 매도사이드카(올해 42번째), 9시14분 코스닥 매도사이드카(26번째)가 잇따라 발동됐다. 10시13분에는 코스피 1단계 서킷브레이커(올해 8번째)가, 낮 12시1분에는 코스닥 서킷브레이커(3번째)까지 걸리며 양 시장 모두 20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6월 이후에만 반도체·기술주 관련 서킷브레이커가 여섯 차례 발동되는 등 시장변동완화장치 발동이 이례적으로 잦아지는 모양새다. 급락 배경으로는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의 액침형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양산 가능성에 따른 기술 자립 우려, 빅테크 기업들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상승에 따른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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