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0선까지 내줬다…3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온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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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코스피 6200선으로 떨어져 장 초반에는 코스피·코스닥 매도사이드카 CXMT 상장, 中 DUV 개발로 반도체주 급락 SK하닉 실적 발표 등 29~31일 이벤트 산적 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10% 넘게 떨어지며 6000선까지 밀렸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상장 및 삼자외선(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이 한국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급격히 악화시키면서 코스피지수는 3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4월 수준으로 돌아간 코스피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2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5% 급락한 6049.8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조4424억원, 61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4조423억원을 순매도하며 급락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0.72% 떨어진 6031.38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61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4월 15일(종가 6091.39) 이후 약 3개월 만이다.코스닥지수도 이날 8.19% 떨어진 702.19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부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6분경에, 코스닥지수는 9시14분께 매도 사이드카를 발령했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면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된다.이후 오전 10시13분께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8% 이상 떨어지면서다. 이어 오후 12시1분경 코스닥지수도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령됐다.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주에서 일제히 급락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7% 내린 2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3.33% 급락한 157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15.05%), 삼성전기(-15.85%) 등도 10% 넘는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中 반도체굴기에 한미 반도체주도 약세표면적으로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 경쟁이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전날 중국 CXMT의 상하이 증시 상장을 계기로 메모리반도체 시장 경쟁이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중국이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DUV 노광장비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에 악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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