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무려 61경기 만에 리드오프로 출격한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았다. 이정후가 6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1차전.
이날 샌프란시스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투수 헤이든 웨스네스키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정후는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끌어당겼고, 이는 오른쪽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이정후의 시즌 9번째 홈런.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 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멀티홈런 이후 6경기 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한 시즌 10홈런 가능성도 크게 높였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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