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승 우승’ 여자농구,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개최국 일본 제압하고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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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6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결승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나고야|뉴시스한국 여자농구대표팀 이해란이 26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결승서 득점한 뒤 손뼉을 마주치고 있다. 나고야|뉴시스[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수호 감독(57)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일본 나고야시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결승서 개최국 일본을 75-70으로 제압했다.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1978년 방콕, 1990년 베이징, 1994년 히로시마,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5번째이자 12년 만이다.이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16번째 금메달이다.대표팀의 승리에는 이해란, 강이슬, 이소희의 활약이 단단히 한몫했다.이해란은 팀 내 최다 24점(3점슛 1개)·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강이슬은 3점슛 3개를 포함한 21점·7리바운드로 이해란과 팀 득점을 쌍끌이 했다.이소희는 16점·6리바운드로 지원 사격했다.3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8강서 인도네시아, 준결승서 중국을 차례로 꺾은 뒤, 결승서도 흐름을 이어갔다.대표팀은 0-3으로 뒤진 1쿼터 시작 37초 뒤 이소희의 페인트존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15점을 올려 경기를 뒤집었다.1쿼터를 27-15로 마친 대표팀은 경기 초반 리드를 끝까지 이어갔다.후반으로 갈수록 일본의 기세가 매서워졌다.전반을 42-23으로 압도한 대표팀은 서서히 따라잡히더니 3쿼터를 63-51로 마쳤다.한국 여자농구대표팀 강이슬이 26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결승서 골밑으로 돌파하고 있다. 나고야|뉴시스백미는 4쿼터였다.대표팀은 66-57로 앞선 경기 종료 6분54초 전 히구치 스즈노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내줘 턱밑까지 쫓겼다.72-66으로 앞선 경기 종료 58.4초 전에는 오와키 하루의 페인트존 득점을 시작으로 다시 연속 4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숨통이 조였다.여기서 강이슬이 제 몫을 해냈다.72-70으로 쫓긴 경기 종료 14초 전 그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숨통을 틔웠다.경기 종료 7.5초 전에는 이해란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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