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허영만 화백(79)이 낙상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허영만 측은 여러 매체 등을 통해 “허영만이 최근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중환자실로 이송됐다”며 “입원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주식회사 허영만은 전날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허영만 화백이 7년 동안 이끌어 온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허영만은 이날 SNS를 통해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1947년생인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수많은 대표작을 남긴 한국 만화계의 거장이다. 특히 ‘식객’을 통해 대중에게 음식과 사람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유명 인사들의 낙상 사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67)도 최근 낙상 사고로 얼굴과 손등에 부상을 입은 근황을 전했다.
이혜정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 출연해 멍이 든 얼굴과 상처가 난 손등을 공개했다.
그는 “넘어져서 닷새 만에 집에서 처음 나왔다. 한 방 되게 맞은 사람 같다”고 말하며 사고 후 상태를 전했다. 이어 “집에 들어가면 현관 앞에 10㎝ 정도 되는 턱이 있는데 그곳에서 넘어졌다”며 “깜깜했는데 그 생각을 못 하고 부주의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낙상은 집 안의 문턱, 욕실, 계단, 어두운 현관 등 익숙한 공간에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골절이나 뇌 손상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실내 조명을 밝게 유지하고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바닥 물건을 정리하고 평소 균형 감각과 근력을 기르는 것이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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