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피 겨우 회복했더니 또”…코스피, 뉴욕증시 하락 여파에 3%대 급락

1 week ago 21

증권 > 국내 주식 “7천피 겨우 회복했더니 또”…코스피, 뉴욕증시 하락 여파에 3%대 급락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뉴욕증시 하락 역풍에 장중 7000선을 내줬다.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9.68포인트(3.66%) 내린 6837.21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전일보다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장 초반 하락폭을 키우다 7000선에서 벗어나 6800대까지 떨어졌다.이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더해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미국은 23일(현지시간) 이란을 13일 연속 공습했다. 이날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 이전 어느 때보다 더 큰 공격”이라고 밝혀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다.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거대 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부담이 겹치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06.93포인트(0.97%) 내린 5만1711.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90.66포인트(1.21%) 내린 7408.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53.21포인트(2.15%) 내린 2만5137.69에 각각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면서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 지속 가능성, 인텔의 시간 외 주가 2%대 강세를 고려 시 장중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방 경직성이 생성되면서 낙폭을 축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전기·전자(-3.39%),제조(-2.75%), 운송장비·부품(-1.97%) 등이 1~3%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약(4.81%), 운송·창고(1.78%), 섬유·의류(0.41%) 등은 강세다.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24억원, 2561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홀로 1조97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6.74%)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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