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수요에…데이터센터 시장, 2030년 공급부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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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스타메이트 ''데이터센터 마켓 리포트 2026'' 발간누적 공급량, 작년 836MW→2030년 2270MW 확대2030년 AI·클라우드 기반 수요, 공급량 31% 웃돈다수도권 비중 2030년 75.0%로…비수도권 개발 확대 등록 2026-07-28 오후 5:17:01 수정 2026-07-28 오후 5:17:01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수요가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를 앞지르면서 오는 2030년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이 수요 대비 30% 이상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이 AI, 클라우드 수요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력 확보와 부지, 인허가 문제로 공급 확대에 제약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국내 최대 상업용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는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의 구조와 공급 전망을 분석한 '코리아 데이터센터 마켓 리포트 2026'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의 공급 예정 물량과 수요 전망, 거래시장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수급 불균형 가능성을 진단했다.(자료=젠스타메이트 '코리아 데이터센터 마켓 리포트 2026')분석 결과,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 누적 공급량은 작년 836MW(메가와트)에서 오는 2030년 2270MW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와 클라우드 수요가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를 앞지르면서 2030년에는 수요 대비 31% 수준(약 670MW)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요 측면에서는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변수로 'AI와 클라우드'가 제시됐다.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는 AI 시장과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2030년까지 각각 연평균 24%, 1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성형 AI 확산 △기업의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콘텐츠·스트리밍 수요 증가 등이 데이터 처리량과 서버 집적도를 높이면서 데이터센터 수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공급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돼 있지만 △전력망 포화 △입지 확보 어려움 △인허가 지연 등이 맞물리며 향후 부산을 중심으로 비(非)수도권 개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비중은 2025년 94.7%에서 2030년 75.0%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수도권에서는 서울과 인접한 소형·중형 데이터센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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