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신용장 검토하고 블록체인이 매출채권 발행…무역금융 실증 나선 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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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AI가 신용장 검토하고 블록체인이 매출채권 발행…무역금융 실증 나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LG CNS·인젝티브3사 블록체인 무역금융 PoC 완료거래정보 실시간 공유·매출채권 자산화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 무역 현장에서 반복적인 확인 작업과 서류 오류로 발생하던 결제 지연 및 운영 리스크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종합상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 LG CNS, 글로벌 메인넷 인젝티브와 함께 실제 글로벌 거래 환경에 블록체인·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무역금융 인프라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PoC는 ▲거래정보 실시간 공유 ▲매출채권 디지털 자산화 ▲AI 기반 무역서류 검토 자동화 등 크게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실제 무역 업무에 적용 가능한지를 집중 검증했다.우선 3사는 본사와 해외 법인, 거래 파트너 간 분산된 거래 정보를 블록체인 공동원장 기반으로 실시간 공유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기존 무역 업무에서는 국가 및 법인별로 거래 정보가 개별 관리돼 계약과 정산 과정마다 반복적인 대사 작업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공동원장 기반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모든 참여자가 거래 상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보 불일치로 인한 운영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계약·정산 효율성을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분야는 매출채권 기반의 실물연계자산(RWA) 영역이다. 실증팀은 실제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발행하고 이전하며 정산할 수 있는 구조를 면밀히 검토했다.이번 RWA 검증은 기업 금융 환경에 특화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인 인젝티브 체인 위에서 진행됐다. 단순한 자산 발행을 넘어 기업 금융이 요구하는 엄격한 통제 기능도 체인에 직접 내장됐다. 자산을 보유할 수 있는 주소를 제한하는 ‘화이트리스트’, 발행·상환 권한을 특정 주체에만 부여하는 ‘역할 분리’, 문제 발생 시 특정 주소의 거래를 즉시 정지하는 ‘프리즈’ 기능 등이 온체인 환경에서 구현됐다. 이러한 통제 기능은 별도의 외부 정책 문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 코드 자체에 내장되어 있어, 규정에 어긋나는 거래 시도 발생 시 블록체인이 이를 자동으로 거부한다. 인젝티브가 최근 복잡한 코드 작성 없이도 이 같은 통제 기능을 구성할 수 있는 노코드 발행 플랫폼 ‘인젝티브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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