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키운 1조달러 시장”…KIC 뉴욕 포럼서 뜬 '데이터센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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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뉴욕 금융인 포럼 개최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전망클라우드·AI발 성장 파동 확대디지털 인프라 시장 '1조달러'전력 확보, DC 공급에 최대 변수빅테크 장기임대, 현금흐름 요인 등록 2026-09-18 오후 4:58:02 수정 2026-09-18 오후 5:00:26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데이터센터(DC)의 성장 동력을 감안할 때, 디지털 인프라 영역에서 100년에 한 번 올 만한 투자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시장은 향후 전 세계적으로 약 1조달러(약 1384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뉴욕에서 한국 금융인과 현지 투자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전망하고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투자공사(KIC)는 뉴욕지사 주관으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주뉴욕총영사관에서 제32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욕 금융인 포럼 (사진=KIC)포럼에는 주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롯해 정부, 공공 투자 기관, 증권사·은행·보험사 투자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블루 아울 캐피털의 맷 어헌 디지털 인프라 부문 대표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시장을 진단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데이터센터의 투자 규모와 성장 동력을 감안할 때, 디지털 인프라 영역에서 세대에 한 번 올 만한 투자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클라우드 시장의 급성장이라는 첫 번째 파동에 인공지능(AI)이라는 두 번째 성장 파동이 더해져 디지털 인프라 시장은 향후 전 세계적으로 약 1조달러(약 1384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여러 국가에서 전력 확보가 어려워지는 것이 데이터센터 공급 확대의 가장 큰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에서는 필요한 전력을 언제, 얼마나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지가 데이터센터 투자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테크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장기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 내부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는 데이터센터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블루 아울 캐피털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작년 1월 데이터센터 전문 운용사인 IPI 파트너스를 인수하며 적극적으로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KIC의 김율영 뉴욕지사장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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