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업무 바꾸는 법’… 강민구 전 법원장, 대한행정사회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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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업무 바꾸는 법’… 강민구 전 법원장, 대한행정사회서 특강

상담부터 서류 검증까지, 인공지능(AI) 활용 전략을 제시
현장 전문성과 결합한 미래 생존 대책을 모색

10월 26일 대한행정사회에서 열린 ‘AI 실무 특강’에서 참석자들이 강민구 전 법원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제공=대한행정사회>

10월 26일 대한행정사회에서 열린 ‘AI 실무 특강’에서 참석자들이 강민구 전 법원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제공=대한행정사회>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가 10월 26일 강민구 전 법원장을 초청해 ‘첨단 AI 시대의 행정사의 자세와 미래 생존 대책’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회원들의 AI 실무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강민구 전 법원장(현 법무법인 도울 대표 변호사·디지털 AI 상록수협회 회장)은 풍부한 법률 실무와 AI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 상담, 자료 정리, 법령 확인, 서류 작성 등 업무 단계별 구체적인 AI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인허가 및 출입국 등 실무 사례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노하우와 복수의 AI 답변을 비교 검증해 오류와 누락을 점검하는 교차 체크 절차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사무소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반복 업무 시간을 줄이고 복잡한 행정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30일·90일 실행계획’도 함께 다뤘다.

특강 종료 후 강민구 전 법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한행정사회>

특강 종료 후 강민구 전 법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한행정사회>

강 전 법원장은 “AI를 활용하더라도 최종 판단과 법적 책임은 결국 행정사에게 있다”라며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상 유의사항을 짚는 한편, 행정사의 현장 경험과 전문적 판단을 AI와 결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한행정사회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서비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사는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작성과 인허가 대행, 행정심판 등 복잡한 행정 법률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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