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떠난 회생법원 … 도곡동에 새 청사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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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떠난 회생법원 … 도곡동에 새 청사 개원

입력 : 2026.10.26 17:40

서울회생법원이 26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종합청사를 떠나 강남구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국내 첫 '강남구 법원'이다. 서울회생법원은 기존 청사 인근에 들어설 서초동 제2청사로 이전할 예정이었다. 법원에 접수되는 사건이 늘어나 발생한 과밀화 때문이었다. 하지만 2023년 이곳에서 토양 오염 물질이 검출돼 제2청사 완공이 2031년 말로 미뤄지면서 민간 임시청사를 구했다. 서울회생법원이 사용하던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서울중앙지법이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캠코양재타워 1·2·4·5층 및 12~16층을 임대해 사용한다. 법원이 민간 시설과 같은 건물을 공유하는 것은 처음이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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