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진출→5할 승률 미달’ 시애틀, 댄 윌슨 감독 전격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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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진출→5할 승률 미달’ 시애틀, 댄 윌슨 감독 전격 사임 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팀에서 5할 승률도 넘기지 못하는 팀으로 떨어진 시애틀 매리너스가 사령탑을 교체한다.매리너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마치고 2026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직후 댄 윌슨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윌슨은 지난 2024시즌 도중 감독 자리에 올랐다. 3년간 187승 171패 기록했다. 52.2%의 승률로 구단 역사상 루 피넬라(54.2%) 다음으로 높은 승률 기록했다. 댄 윌슨 시애틀 감독이 사임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지난 시즌 90승 72패로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고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시켰지만, 이번 시즌은 76승 86패로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했다.제리 디포토 매리너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모두 이번 시즌 우리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윌슨과 나는 우리 구단 조직과 선수들, 매리너스의 미래에 대해 깊이 신경 쓰고 있다. 수많은 논의 끝에 결국 2027시즌 새로운 방향으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그가 지난 2년간, 특히 팀이 2025년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는데 기여한 노력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윌슨은 “지난 2년간 기회를 준 팀에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은 여러 가지로 우리 기대 대로 흘러가지 않았지만, 매일 나와서 경쟁하고 매 경기 싸워준 클럽하우스 안에 있는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2026시즌은 우리의 재능과 열정, 선수들의 열망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시즌이라고 자신한다. 이 팀에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존 스탠튼 매리너스 회장 겸 매니징 파트너는 “그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그에게 구단 내에 남아달라는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며 윌슨이 팀 내에서 다른 보직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윌슨은 매리너스 감독으로 부임하기전 11시즌 동안 구단 프런트로 일해왔다. 특히 7년간 선수 육성 부문 특별 보좌를 맡았다. 현역 시절에는 1994년부터 2005년까지 매리너스에서 뛴 것을 비롯해 14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포수로 선수 생활을 했다. 매리너스에서만 1237경기를 뛰며 구단 역사상 포수로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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