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캔김’ 출시…글로벌 스낵김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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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CJ제일제당은 전통 수제 방식의 ‘비비고 김부각’에 이어 편의성과 보관성을 높인 ‘비비고 캔김’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비비고 초사리 곱창김’과 ‘비비고 임자도 곱창김’ 등 2종이다. 매년 초겨울 첫 수확 시기에만 채취할 수 있는 고품질 곱창김 원초를 사용했으며, 밀폐 캔 포장을 적용해 김 고유의 바삭함과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캔김 출시는 성장하는 프리미엄과 소용량 김 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캔김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7% 성장했다. 올해 추석 프리미엄 김 선물세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CJ제일제당은 K푸드 열풍을 타고 김 수출량이 급증하자 관련 카테고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김 수출액은 11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앞서 6월에는 ‘비비고 김부각’ 3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이 약 50만 봉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첫 달 대비 7월 판매량은 약 1.6배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글로벌 특화 점포에서 전체 매출의 70%가량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대형마트 및 편의점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대형마트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방침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바삭함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비비고 캔김’을 통해 프리미엄 김 시장의 저변을 넓혀가는 한편, ’비비고 김부각’이 K-스낵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국내외 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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