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장기자본시장 전망에 비트코인 첫 포함…"10년간 연10%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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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자산운용, 비트코인을 장기 투자가능한 자산으로 인정"10년 연평균 10% 수익 기대"…주식·채권·금보다 높게 책정 단, 연 변동성도 55% 전망…미국 대형주보다 3배 이상 높아"위험조정수익률 측면서 매력 저하"…핵심 포트폴리오모델 배제 등록 2026-10-21 오전 7:19:21 수정 2026-10-21 오전 7:19:21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금융회사인 JP모건 산하의 JP모건자산운용(JPMorgan Asset Management)이 장기 자본시장 전망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했다. 향후 비트코인이 주식과 채권,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이는 월가에서 비트코인이 투자자산으로 인정받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기본 시나리오 상 향후 10년간 비트코인의 연평균 수익률을 10%로 전망하면서 이를 장기 자본시장 전망에 포함했다. 그러나 연간 변동성은 55%에 달할 것으로 가정했다. 이는 미국 대형주 변동성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에 JP모건은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불안정하다는 점을 이유로 비트코인을 핵심 포트폴리오 모델에는 아직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높은 변동성은 장기 복리수익률을 잠식할 수 있다. 큰 폭의 손실이 발생하면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 그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고서를 집필한 JP모건의 팀 린턴, 투슈카 마하라지, 숀 데일리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을 균형 잡힌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분산투자 수단으로 간주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다만 향후 여건이 달라질 가능성은 열어뒀다. 이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계속 낮아지고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안정된다면 이러한 평가는 향후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규제 체계가 더욱 명확해지고 유동성과 가격 발견 기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월가의 여러 금융회사들은 가상자산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초기에는 신중하게 가능성을 검토하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실험으로 발전하고 있다. 일부 가상자산에 대한 고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암호화폐 전문 펀드를 출시하고, 토큰화 기술을 시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JP모건 애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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