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내달부터 하나로…운임 평균 1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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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KTX·SRT 내달부터 하나로…운임 평균 10% 인하 KTX 운임 평균 10% 인하좌석 하루 최대 1만7000석 확대李 “적자·고속버스 위축 살펴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KTX와 SRT 통합 운행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KTX 열차가 정차해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 KTX와 SRT가 통합 운행되면서 고속열차 공급 좌석이 일주일 기준 약 11만6000석 늘어나고 KTX 운임은 구간에 따라 평균 10%가량 인하된다. 2026.08.31. km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TX와 SRT가 다음 달 1일부터 KTX로 통합 운행된다. 좌석 공급이 하루 최대 1만7000석 늘고 KTX 운임은 평균 10% 낮아진다. 다만 철도 적자 확대와 고속·시외버스 위축에 따른 교통 양극화 우려도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SR의 기관 통합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통합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결합 심사에 이어 사업 양수도 인가와 철도사업계획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속철도 운행 횟수는 주중 하루 평균 379회에서 402회, 주말 431회에서 457회로 늘어난다. 좌석은 주중 하루 1만5000석, 주말 1만7000석 확대된다. KTX 운임은 기존 SRT 수준으로 평균 10% 낮추고, 기존 SRT 운행 구간에도 결제 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한다.코레일은 SR 업무를 넘겨받는 ‘통합사업관리부문’을 최대 3년간 한시 운영한다. 통합 1년 뒤 이행 정도와 조직 안정화 상황을 평가해 운영 기간을 결정한다. SR 직원은 기존 근로조건 유지를 전제로 포괄 고용 승계한다.내년부터는 기존 KTX-산천보다 편성당 약 90석 많은 신규 고속철도 차량 31편성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평택∼오송 구간 2복선화와 연계해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도 계속 늘릴 계획이다.다만 요금 인하로 코레일의 재무 부담이 커지고, 철도 이용객 증가로 고속·시외버스 노선이 줄어 철도역이 없는 지역의 교통 여건이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KTX 운임을 SRT 수준으로 낮추면 철도 적자가 늘어날 수 있고, 누적된 적자는 결국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속·시외버스 감소에 따른 교통 양극화 대책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내년부터 신규고속철도차량 31편성이 도입되며 현대로템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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