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 '스맥오버 리튬’과 2조 규모 탄산리튬 장기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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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소 프로젝트'서 10년간 총 8만t 탄산리튬 수급ESS용 LFP 핵심 배터리 원재료 안정적 확보원재료 조달부터 배터리 생산까지…완결형 공급망 등록 2026-09-01 오전 7:46:50 수정 2026-09-01 오전 9:08:08 가 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리튬 전문 개발업체와 탄산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북미 현지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재료 조달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미국 현지에서 이어지는 완결형 공급망 체계를 갖추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스맥오버 리튬(Smackover Lithium)과 탄산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리튬 전문 개발업체 스탠더드 리튬(Standard Lithium)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놀(Equinor)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계약 규모는 15억달러(약 2조534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표] LG에너지솔루션 북미 ESS 생산공장 현황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스맥오버 리튬이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2029년부터 10년동안 총 8만t(톤) 규모의 탄산리튬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한 번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18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아칸소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서부 아칸소 프로젝트’에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고품질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최근 북미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리튬인산철(LFP) 등 주요 배터리용 양극재의 현지 공급망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급증하는 탄산리튬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했다. 특히 탄산리튬은 주로 LFP 및 삼원계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로 사용된다. 고성능 삼원계(하이니켈) 배터리에 주로 쓰이는 수산화리튬과 함께 전기차 및 에너지 전환 시장을 이끄는 핵심 광물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DLE 기술 기반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미국 현지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 요건을 충족하고, 북미 시장 내 공급망 경쟁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평가된다.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한편 LG에너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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