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동화책 출간 예정
출판사 ‘하퍼콜린스’에 따르면 이 동화는 디코이가 개막전 시구를 앞두고 ‘행운의 야구공’을 집에 놓고 온 뒤 벌어지는 모험을 다룬다. 현실에서 디코이는 아직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적은 없다. 그 대신 지난해 8월 30일 안방 볼티모어전 때 마운드에서 공을 물고 포수에게 달려가는 식의 시구를 선보인 적은 있다. 오타니는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동물 구조 관련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