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올 2분기 영업이익 433억…전년比 흑자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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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올 2분기 영업이익 433억…전년比 흑자 전환 성공

입력 : 2026.07.22 16:58

석유화학·반도체 실적 개선 효과
웨이퍼 재생 등 반도체 소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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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발 공급망 불안으로 일부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이 급등한 데 힘입어 OCI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2일 OCI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50억원, 영업이익 4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 증가하고 순이익은 23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실적은 고객사 수요 확대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의 판매량·판매가격 상승과 함께 반도체 소재 사업의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기저 효과와 제품 수요 회복으로 클로르알칼리(CA)와 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등의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는 한편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TDI의 판가가 상승했다는 것이다.

반도체 소재가 포함된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일부 품목의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높아지며 매출 2095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유가 강세로 인한 벤젠·톨루엔·자일렌(BTX) 제품의 스프레드 확대로 매출 3315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했다. 스프레드는 제품과 원재료 간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OCI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 확대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반도체 소재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신 OCI 부회장은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과 전도성 카본블랙 등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과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공급하는 기초화학 소재 기업입니다.
2분기 중 CA와 TDI의 판매량 증가 및 제품 판가 상승, 반도체 소재 부문 실적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웨이퍼 재생 및 전도성 카본블랙 등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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