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현장 라이브] 문진희 전 축구협회 심판위원장 비롯한 K-심판의 부패, 국감서 민낯 드러나…판정-배정 관련 금품 수수 요구 등 놓고 “자정능력 상실한 조직이야” 비판 ↑

55 minutes ago 1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서 현직 시절 심판과 심판 평가관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이날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문진희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사진)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문진희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한국 심판들의 부패가 국정감사서 그 민낯이 드러났다.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2026년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서 “한국 심판은 2014브라질월드컵부터 2026북중미월드컵까지 5대회 연속 월드컵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억 원 이상을 들여 심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스페셜 레프리 제도를 운영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 심판은 오심 남발, 권위주의적인 언행, 성희롱에 판정 및 배정과 관련한 금품 수수 요구 논란까지 자초했다. 심판들은 물론 축구협회의 심판 시스템이 곪을 대로 곪아서 이미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조 의원은 이날 문 전 위원장이 현직에 있던 시절 심판과 심판 평가관들에게 금품을 요구한 녹취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엔 “용돈 좀 줘. 계좌 (번호) 하나 보낼게”라는 문 전 위원장의 목소리가 담겼다. 그는 올해 7월 국회 청문회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자초한 뒤, 8월에 사임했다. 이번 국정감사서 조 의원에 의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했다.조 의원은 “축구계는 이미 10여년 전 승부조작으로 홍역을 치렀다. 그럼에도 경기 배정과 판저을 미끼로 금품 수수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정도면 사법 수사를 받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전 위원장은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지 않고, 연락처까지 바꿔가며 이번 증인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팀 훈련 일정과 항공편을 이유로 불참한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현 나가월드FC 디렉터)의 사유도 적절하지 않았다. 축구계 전체가 자정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했다.이를 놓고 이재정 문체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출석하지 않은 증인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