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곽노정 “신규 생산거점·R&D로 AI 메모리 지배력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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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美 2026 글로벌 포럼서 미래전략 공유“차세대 메모리로 AI의 새로운 가능성 열 것” 등록 2026-09-21 오전 9:53:01 수정 2026-09-21 오전 9:58:07 가 가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메모리 없이는 인공지능(AI) 산업도 성립할 수 없다”며 차세대 메모리를 앞세워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매리어트 호텔에서 ‘2026 글로벌 포럼’ 일반 세션에서 기조 연설 중이다.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21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매리어트 호텔에서 ‘2026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AI·반도체 업계 전문가와 미국 주요 대학 연구진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 사장과 안현 개발총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기술 담당 임원들이 자리했다. SK하이닉스는 2012년부터 매년 포럼을 열고 글로벌 인재들에게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기술 비전과 성장 방향성을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선 ‘Share the Vision, Shape the Futur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 세션과 주제별 라운드 테이블 세션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기술 역량과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AI 산업에 대한 SK하이닉스의 예측과 대응 전략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곽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회사의 AI 메모리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HBM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처럼 준비 중인 차세대 메모리를 통해 앞으로도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산업의 중심에서 활약 중인 SK하이닉스의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고, 용인 클러스터, 인디애나 팹 등 생산 거점 확대는 물론 미국 내 글로벌 AI R&D 센터 신설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SK하이닉스의 달라진 위상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곽 사장은 “AI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AI 메모리에 대한 수요도 계속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준비 중인 신규 글로벌 생산 거점과 연구 기반을 통해 지금의 기술 우위와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AI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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