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청주체육관서 열릴 2026~2027시즌 WKBL 신인드래프트에는 총 39명이 참가한다. 사진제공ㅣWKBL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6~2027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39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WKBL은 12일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26명, 대학 졸업 예정자 4명, 실업팀 4명, 해외 활동 1명, 외국 국적 동포 4명 등 총 39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의 40명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드래프트다.
고교 졸업 예정자 중에는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5관왕(최우수상·득점상·어시스트상·리바운드상·수비상)을 휩쓴 임연서(수피아여고)를 비롯해 이소희(숙명여고), 조희원(선일여고) 등이 참가한다. 대학 졸업 예정자 중에는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김성언(단국대), 같은 대회 우수상, 득점상을 수상한 고은채(부산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 국적 선수 중에는 7월 열린 2026 3x3 트리플잼에 윌(WILL) 소속으로 출전한 가네다 마나, 김리혜가 참가한다. 가네다는 외국 국적 동포, 김리혜는 해외 활동 선수 자격이다. 가네는 일본 여자프로농구(W리그) 토요타 안텔롭스와 샹송 V-매직에서 뛰었다. 김리혜도 W리그 아이신 윙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19일 청주체육관서 열린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지명 순번 추첨식을 통해 신한은행이 3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2순위 부산 BNK 썸, 3순위 아산 우리은행, 4순위 부천 하나은행, 5순위 청주 KB스타즈, 6순위 용인 삼성생명이다. 2라운드 지명은 1라운드의 역순이다. 구단 간 지명권 트레이드의 마감 시한은 18일 오후 5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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